#극우 — Public Fediverse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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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노 –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https://weirdhat.net/blog/archives/9354> 사회적 차원의 문제제기를 하려는 사람이 누구고, 문제를 개인적 차원으로 치환한 후 자기 얘기를 하려는 사람이 누군지. 내가 볼 때 최근 극우포퓰리즘의 전략 중 하나가 문제를 끊임없이 개인화 하는 것임. 왜? 문제를 개인화 해야 피해자화 하기 용이하고, 그렇게 해야 극우포퓰리즘의 동원 전략 논리로 쉽게 끌고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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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뭐 그리 심각?"…'KKK' 예로 들며 "표현할 자유 있다" / JTBC 뉴스룸
https://youtu.be/S9_7ltys4aQ?si=smCXOH_2AT5C44tD -
> 그것이 도덕적 이유이든(정당성의 문제), 혹은 자신들의 처지가 ‘억압’ 하에 놓여있다고 믿기 때문이든 간에, 이들은 자신들을 (현 체제에 대한) ‘저항의 주체’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반이재명의 정당성은 정책이나 정치이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억압받고 소외되고 있다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이 손쉽게 종교화(순교자, 독립군 프레임)될 유인이 존재한다. 따라서 경제적, 정치적 이해관계만으로 이들의 정치적 지향이나 행동을 설명할 수는 없다.
> 반면, 이같은 인식은 종교적 친화성(cult에 가깝다) 때문에 종교단체와 행동을 같이 하거나(혹은 아예 종교단체가 그 기반이 되거나), 합리적 관점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극단적 성격을 띠게 된다.
그리고 이같은 비합리성 때문에 이들은 고립될 가능성이 커지고, 동시에 역설적으로 고립되면 될수록 이들의 행동과 사고는 더 극단적으로 나아간다. 이것이 이번 선거 과정에서 나온 온갖 ‘프레임’들이 모두 실패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권영숙, 2025) -
지방선거 재선거는 아무래도 힘들 것. 거대양당이 합의한다 한들 관련법이나 규정이 전무.
거기다 재선거를 하면 서울시장만 다시 할 건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다시 할 건지도 문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관련법이 없다)
설령 재선거를 하더라도 '사실상 결선투표'처럼 치뤄질텐데, 서울시장은 그렇다쳐도 다른 지역단위 선거는? 간신히 10%, 15% 득표해서 선거비 반액·전액 보존받은 후보·정당은 결과가 뒤집힌단 얘기라 받을 수가 없다.
어쨌든 제도 개선이나 선관위 개혁은 확실시. 한편으론 윤어게인 극우를 치켜세웠던 국힘은 오세훈 당선자의 '정통성'이 흔들리는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극우에서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안 받아들일 줄은 몰랐겠지만.
#지방선거 #투표용지부족사태 #선관위 #부정선거음모론 #음모론 #윤어게인 #극우 #오세훈 #국민의힘 -
〈사회주의자〉에 올라온 〈진보세력 일부가 계속 극우득세론을 주장하는 이유〉를 읽었다.
http://socialist.kr/the-argument-that-the-far-right-is-rising-is-wrong-20260427/
주장 일부--진보운동·정당의 우경화, 투쟁동력 상실 등은 동의하지만, 결정적으로 글의 핵심 주제--“한국 수구세력은 궤멸하고 있다”에는 동의하기가 힘들다.
세계적인 극우화의 움직임은 분명하고, 한국도 그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12·3 쿠데타는 그 흐름만 보고서 윤석열 무리가 '오판'한 결과이고 덕분에 한국만 조금 '어긋'난 상황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잘못된 주장'이라며 글쓴이가 인용한 다른 단체·정당의 주장들에서 나는 잘못된 것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공감하는 쪽이다.
결국에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나와봐야 누구 말이 맞는지 결론--물론 거시적 역사 관점에서는 중간평가 정도에 불과하겠지만--이 나겠지만, **'국민의힘'이라는 한 정당의 몰락이 과연 '한국 수구세력의 궤멸'이라고 볼 수 있을까?**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 주장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답답하다. 뭣보다 내가 이런 쪽으로 공부가 아직 부족해서 대놓고 반박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마스토돈에 쓰는 거지만...
어쩌면 글쓴이가 보기에 내가 '우경화'된 걸 수도 있겠다. 하기사 나도 어디가면 '나는 진보가 아니라 어째 중도같은데' 하는 사람이니까 틀린 지적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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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개신교 반동성애 운동은 광장의 극우들과 조우하고 연대하면서 성장했지만 그 파장은 극우를 넘어 확장되고 있다.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혹은 '유보'는 주류 제도정치의 장에서도 이제 보수와 진보를 가로질러 통용되는 정치적 합의이자 약속으로 나타난다. 광장의 연대를 통해 이루어진 정권 교체 이후에도 성소수자들의 시민권을 부정하는 입장을 공공연히 표출한 정치인이 국무총리 후보로, 성소수자 전환 치료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문제를 자신이 강의한 대학 교과목 시험 문제로 제출한 경력이 있는 정치인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승인되었다.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태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사회와 정치는 모두 전반적인 우경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극우적 태도 또한 거리와 광장을 넘어 주류 제도정치의 면면에 스며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될 수 있는 지점이다.**
※ 강조 표시(**)는 옮긴이(@yeokbo)의 주석임.
출처: 김보명. "한국 극우의 젠더(반대) 정치학 : 보수 개신교 반동성애 운동을 중심으로." 문화과학, 2025.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249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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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우를 막아내는 최전선에 20대 여성들의 페미니스트 자의식이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기독교 우파 여성들을 중심으로 여성과 페미, 페미와 성소수자 사이의 연대를 불안정한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국우화 전략(박근혜와 나경원을 생물학적 여성이라는 이유로 지지하자는 주장,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를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자행하는 터프 등)이 계속해서 시도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폭주하는 남성성”, '8장 윤석열은 어떻게 극우 청년들의 우상이 되었나', p.273, 권김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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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어느 페미니스트 기자가 찰리 커크에게 저주 커미션을 건 내용에 대한 글을 올림. 글이 올라온지 며칠 뒤 커크는 강연 도중 저격당해 사망함. 여담이지만 저주의 내용은 여드름, 손가락이 커져서 트윗 못하기, 머리가 점점 커지기, x 지리기 같은 내용이었는데 ‘효과는 너무 대단했다’. 사건 이후에 글 상단에는 면책조항 같은 내용이 추가됨.
https://www.jezebel.com/we-paid-some-etsy-witches-to-curse-charlie-ki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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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거감시단은 2024년 말 결성된 민간단체다. 일부 구성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연이 있지만 현재는 정부와 관련이 깊다거나 공신력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 한국의 선관위와도 직·간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선관위도 공식적으로 대응할 수준의 의혹 제기로 보고 있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이들을 향해 "미국 내 극우세력으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음모론자들의 개인적 모임"이라고 논평했다.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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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지지자들의 국회 본관 진입 시도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MBC)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06938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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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유튜버 등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찬성 집회 측 시민들을 찾아와 폭행한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양측을 분리조치 한 뒤 폭행을 주동한 것으로 보이는 유튜버를 제지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체포하지는 않았다. 이 유튜버는 이후에도 계속 자신의 채널 라이브방송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 당시 사건을 목격한 민변 김병욱 변호사는 “경찰이 현행범을 현장에서 풀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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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길어서 접음.트윗타래 인용. 탄핵과 사회대개혁
>왜 탄핵과 사회대개혁이 같이 가야하냐면 윤석열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구조적 문제 속에서 탄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퇴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지만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어야 하고 또 다른 윤석열이 탄생하지 않기 위해 사회대개혁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구요
>그리고 극우정부는 그 구조적 문제를 심화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명력을 이어가니까 그걸 뿌리 뽑자는 게 사회대개혁입니다!!!!! 광장에 매주 나오신 분들이 왜 그걸 이해 못하시는 거예요? 저도 매주 나가면서 더 절실하게 사회대개혁 외치게 된 건데!!!
>또 매주 집회 나오는 이 고난함을 겪고 싶은 게 아니시라면 진짜 제발 사회대개혁 같이 하자구요 사회대개혁을 외친다고 탄핵 의제가 사라지는 게 아니예요 우린 윤석열이라는 인물을 몰아내야 하지만 동시에 그가 지니는 상징성을 없애고 그의 잔재들을 없애야 하니까요!!!!!
>만약 님들이 윤석열 정권 하에 계엄 한 것 외에 크게 괴로운 것이 없었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진짜 많은 걸 누리시는 분이네요. 그러면 그 정권 속에 괴로웠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1주일에 한번씩 보고 안 보이던 사람들을 한번 마주하는 것 그게 그렇게 화가 나는 일이십니까?
>님이 중산층, 시스젠더 헤테로, 아마도 남성, 비장애인, ‘자국민’, 해고당하지 않은 노동자, 도시민, 일이 고되지만 그에 대하여 크나큰 불만까지는 없는 ‘서민’ 정도의 단어로 만족되는 삶을 산다면 진짜! 큰 축복이네요!! 당신이 보지 못해온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축복을 누려보세요 제발요
>고단한 내 삶이 어쩌면 누군가에겐 바라온 간절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 이 힘드십니까. 내가 가장 불행한 삶이어야 해요? 근데 그러면 뭐가 행복해요? 내가 억압 받는 것도 있지만 수혜받는 것도 있다, 어떤 부분에선 특권층이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열자!가 어려운가요…?
>저도 솔직히 처음에는 사회대개혁이라는 테마가 가진 해방됨을 느끼지 못했어요 탄핵이라는 의제에 집중하는 것도 의미 있겠지~ 했는데 아니요 저는 윤석열이라는 ‘상징’을 탄핵하고, 그가 보여준 모든 한국 사회의 모순들을 같이 탄핵하고 싶고 그 다음 세계로 나아가고 싶어요!!!!! 제발요!!!!!
>광장에 나오지만 탄핵만 바라시는 분들, 아마 당신들이 우려하는 것과 다르게 탄핵이 되면 여러분의 정당이 집권 할 거예요! 높은 확률로 그러겠죠! 그렇다면 해당 정당이 이전의 극우내란정당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유력 집권당이 가져야 할 ‘관용’ 아닌가요?
>여러분의 정당이 정말 노력하고 있는데 비판 받아서 속상하겠죠 그건 님들이 다른 세계를 보여주길 바라는 우리가 가진 절박함입니다 여러분은 발언권이 많고 우린 여러분에 비해선 없어요 우리의 메시지를 들어주세요 여러분의 기분이 나쁘기 전에 우리의 삶엔 여유가 없어요 숨통이 조이니까
>‘존재함’을 알리기 위해 누군가는 그 높은 고공에 올라가야만 해요. 단지 내가 여기에 있다는 걸 알려야 해요. 여러분은 여러분을 대변해주는 든든한 거대 당이 있잖아요. 그게 없어서, 누군가는 고공에 오르고 이 악물고 퀴어퍼레이드를 하고, 페미니즘을 얘기하고, 끌려나가며 아침 선전전을 하고…
>당에 대한 비판을 피하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여러분을 지지할 수도 있는, 당에 의해 대변되지 못하는 이들을 포용하는 방법이세요.
>https://x.com/10deokanarchi/status/1900966723131765037
#정치 #탄핵 #사회대개혁 #기득권 #윤석열 #극우 -
>"그런데 이런 상황은 비단 극우만의 문제도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최근 퇴진 집회 현장의 한 푸드트럭에서 '이 음식은 한국의 민주시민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외국인에겐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 적이 있었죠. 사실 퇴진 집회에는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깃발을 들고나오는 이주민도 계시고, 한강진에서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을 하신 북유럽 국적의 시민분이 올라와서 발언하시기도 했고, 한국인만이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들, 이주민들이 함께하고 있잖아요. 지금의 광장은 탄핵을 두고 다투는 어떤 국내 정치적인 공간인 동시에,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두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싸우고 있는 공간이고, 그 투쟁의 현장에는 누구나 나올 수 있는 거잖아요."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2278
#차별 #극우 #배제 #혐중 #외국인혐오 -
> 전광훈 목사 집회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사고는 뚜렷했다. 전 목사와 입장이 다른 단체나 개인은 이단, 공산당, 빨갱이라는 취지다. 이들은 여의도 집회를 열고 있는 손현보 목사는 이단, 보수언론인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좌파라고 했고, 제이티비시(JTBC)는 중국 공산당 지지 언론으로 표현했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849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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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극우가 됐다, 저쪽이 싫어서 (주간경향) 일부 인용.
> 현재 이들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느끼는 감정은 단순한 반대를 넘어 혐오와 공포가 결합한 무언가였다. 인터뷰에 응한 2030 남성들은 저마다 “내가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을 대표한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반페미니즘 정서 등 상당한 동질성을 보였다.
> 인물을 중심으로 한 선악 구도의 진영 정치에서는 상대를 악마화하는 이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증오의 이유를 끝도 없이 댈 수 있다. 인지의 영역에서 이뤄지는 비판도 있지만, 감정이나 가짜뉴스, 막연한 두려움에 기댄 비판이 많다. 이들은 계엄과 그 이후 혼란상에 대한 공포보다 이재명 대표의 집권에 대한 공포를 더 크게 느낀다. 이들이 진영 대결이라는 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더 큰 문제는 진영 간 싸움이 선악 구도로 전개된다는 점이다. (주간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