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Public Fediverse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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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식단이 무슨 문제냐. 그게 사람들 사이에서 '윤리와 도덕'이 되어 '규범'으로 승화해 정상/비정상 범주를 만들고 무례한 추임새를 야기하니 문제지. 예를 들어, 누가 췌장암 걸렸다고 하면 '걱정, 위로, 격려'을 먼저 해야 하는데 "평소 탄수화물 많이 먹더라"는 따위의 반응을 드러내는 것.
>누가 80 넘은 부모가 치매에 걸려, 힘들어한다고 하면 역시나 '위로'하고 그 다음 '사회적 안전망' 이야기를 하든가 해야 하는데 "젊었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은 결과"라고 분석하면서 "나는 그래서 콜라 안 마셔" 따위의 이야기를 감추지 않는 것.
>그리고 이 모든 문제에 '계급'을 투입하면 아주 선명하게 '비례해서' 결과가 나눠진다는 것이 슬픈 거고.
>누가 신장결석 생겼다고 하면 "어이고, 그거 정말 아픈데"가 당연한 반응이어야 하는데, "평소 짜게 먹었냐?" 이딴 추임새를 하고 있다면 그건 '건강 강박'이 야기한 괴기한 개인들의 모습인 거지.
https://x.com/och7896/status/1851418215232258465
#저속노화 #건강 #정치 #계급 #윤리 #정상
#자기계발 도 비슷한 경향으로 보여서 자꾸... -
>저속노화식단이 무슨 문제냐. 그게 사람들 사이에서 '윤리와 도덕'이 되어 '규범'으로 승화해 정상/비정상 범주를 만들고 무례한 추임새를 야기하니 문제지. 예를 들어, 누가 췌장암 걸렸다고 하면 '걱정, 위로, 격려'을 먼저 해야 하는데 "평소 탄수화물 많이 먹더라"는 따위의 반응을 드러내는 것.
>누가 80 넘은 부모가 치매에 걸려, 힘들어한다고 하면 역시나 '위로'하고 그 다음 '사회적 안전망' 이야기를 하든가 해야 하는데 "젊었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은 결과"라고 분석하면서 "나는 그래서 콜라 안 마셔" 따위의 이야기를 감추지 않는 것.
>그리고 이 모든 문제에 '계급'을 투입하면 아주 선명하게 '비례해서' 결과가 나눠진다는 것이 슬픈 거고.
>누가 신장결석 생겼다고 하면 "어이고, 그거 정말 아픈데"가 당연한 반응이어야 하는데, "평소 짜게 먹었냐?" 이딴 추임새를 하고 있다면 그건 '건강 강박'이 야기한 괴기한 개인들의 모습인 거지.
https://x.com/och7896/status/1851418215232258465
#저속노화 #건강 #정치 #계급 #윤리 #정상
#자기계발 도 비슷한 경향으로 보여서 자꾸... -
>저속노화식단이 무슨 문제냐. 그게 사람들 사이에서 '윤리와 도덕'이 되어 '규범'으로 승화해 정상/비정상 범주를 만들고 무례한 추임새를 야기하니 문제지. 예를 들어, 누가 췌장암 걸렸다고 하면 '걱정, 위로, 격려'을 먼저 해야 하는데 "평소 탄수화물 많이 먹더라"는 따위의 반응을 드러내는 것.
>누가 80 넘은 부모가 치매에 걸려, 힘들어한다고 하면 역시나 '위로'하고 그 다음 '사회적 안전망' 이야기를 하든가 해야 하는데 "젊었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은 결과"라고 분석하면서 "나는 그래서 콜라 안 마셔" 따위의 이야기를 감추지 않는 것.
>그리고 이 모든 문제에 '계급'을 투입하면 아주 선명하게 '비례해서' 결과가 나눠진다는 것이 슬픈 거고.
>누가 신장결석 생겼다고 하면 "어이고, 그거 정말 아픈데"가 당연한 반응이어야 하는데, "평소 짜게 먹었냐?" 이딴 추임새를 하고 있다면 그건 '건강 강박'이 야기한 괴기한 개인들의 모습인 거지.
https://x.com/och7896/status/1851418215232258465
#저속노화 #건강 #정치 #계급 #윤리 #정상
#자기계발 도 비슷한 경향으로 보여서 자꾸... -
>저속노화식단이 무슨 문제냐. 그게 사람들 사이에서 '윤리와 도덕'이 되어 '규범'으로 승화해 정상/비정상 범주를 만들고 무례한 추임새를 야기하니 문제지. 예를 들어, 누가 췌장암 걸렸다고 하면 '걱정, 위로, 격려'을 먼저 해야 하는데 "평소 탄수화물 많이 먹더라"는 따위의 반응을 드러내는 것.
>누가 80 넘은 부모가 치매에 걸려, 힘들어한다고 하면 역시나 '위로'하고 그 다음 '사회적 안전망' 이야기를 하든가 해야 하는데 "젊었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은 결과"라고 분석하면서 "나는 그래서 콜라 안 마셔" 따위의 이야기를 감추지 않는 것.
>그리고 이 모든 문제에 '계급'을 투입하면 아주 선명하게 '비례해서' 결과가 나눠진다는 것이 슬픈 거고.
>누가 신장결석 생겼다고 하면 "어이고, 그거 정말 아픈데"가 당연한 반응이어야 하는데, "평소 짜게 먹었냐?" 이딴 추임새를 하고 있다면 그건 '건강 강박'이 야기한 괴기한 개인들의 모습인 거지.
https://x.com/och7896/status/1851418215232258465
#저속노화 #건강 #정치 #계급 #윤리 #정상
#자기계발 도 비슷한 경향으로 보여서 자꾸... -
>예컨대, 유니버설 디자인으로는 몸의 피로나 만성 통증을 해결할 수 없으며, 제도적 장애의 틀을 넘어선 폭넓은 연대가 필요하다. 활동보조 서비스가 24시간 지원된다고 한들 자신을 통합적인 인격체로 이해해 줄 친구/동료가 없으면 외로움과 고립은 곪아갈 뿐이다. 훌륭한 보조 공학기기나 치료제가 개발되어도 값이 비싸다면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의 부유한 장애인일 뿐이다.
페미니스트, 퀴어, 불구, 그리고 좌파https://platformc.kr/2024/07/feminist-queer-crip/
#정치 #장애 #계급 #통증 -
>예컨대, 유니버설 디자인으로는 몸의 피로나 만성 통증을 해결할 수 없으며, 제도적 장애의 틀을 넘어선 폭넓은 연대가 필요하다. 활동보조 서비스가 24시간 지원된다고 한들 자신을 통합적인 인격체로 이해해 줄 친구/동료가 없으면 외로움과 고립은 곪아갈 뿐이다. 훌륭한 보조 공학기기나 치료제가 개발되어도 값이 비싸다면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의 부유한 장애인일 뿐이다.
페미니스트, 퀴어, 불구, 그리고 좌파https://platformc.kr/2024/07/feminist-queer-crip/
#정치 #장애 #계급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