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 Public Fediverse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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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말했다. “밥하는 엄마보다는 혁명가 엄마가 좋다”라고. 하지만 매일 1700인분의 밥을 짓는 사람이 혁명가다. 밥은 타인에 대한 사랑의 실행이고, 밥은 흩어진 존재들을 모으는 점성 강한 연결의 수단이다. 인간은 밥 주위로 모여든다.
‘애들을 잘 먹여야 한다’ 1700인분 밥 짓는 혁명가의 사랑 [은유의 ‘먹고사는 일’] -
>다시 학교를 생각한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이런 존중 없는 노동환경을 방치해서 결국은 ‘부실급식 사태’로 이어진 이 현실은 아이들에게 무슨 메시지를 전하는 걸까. ‘너희들이 커서 이런 존중 없는 노동환경에 내몰리지 않으려면 남들을 이기고 관리자로 설 자격을 획득해야 하는 거란다’라는 비교육적 메시지 아닐까. 심지어 현장에서 본 혹은 인터뷰에 응한 조리실무사들은 대부분 아이를 낳은 뒤 경력이 단절된 여성, 아이를 학교에 보낸 뒤 돈을 벌어야 했던 여성, 아이들 저녁을 직접 차려주고 돌봐줘야 하는 상황에 있는 여성들이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주는 게 맞을까.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888.html
#급식 #노동
외주로 돌려 놓고 구체적인 일을 잊는다는 것에서 버스 준공영제가 생각나기도 하고...